청수리 현장에서 고생이 많은 시공사 임직원분들과 함께 갔던 곳, 보통은 회식하러 제주 시내로 가지만 이날은 대정에서 사는 막내 직원을 배려해서 한림읍으로 갔다. 간 곳은 '뽈살집'. 웅? 돼지 뽈따꾸를 파는 곳인가? 그건 아니고 돼지 특수부위를 파는 곳인데 맛도 좋았고 심지어 가격도 좋았다!
성인 장정 6명이서 모듬 大 2개 시키고 떡볶이 그리고 몇몇은 청국장+식사로 마무리. 다 먹고 나니 갑자기 천국에 온 것 같았으니... 아차 내가 쏘기로 했으니 계산해야지?! 바로 다시 현실로 정신차림- T_T
간판에 커다랗게 쓰여있는대로 오후 4시 오픈, 우린 오후 6시즘 도착했는데 3팀 정도 대기를 하고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다. 그 후에도 손님들이 쭈욱쭈욱 들어와서 타이밍 안 좋은 분들은 30분 넘게 대기를 했던 것 같으니 대기 없이 먹으려면 이른 저녁 타임으로 좀 더 일찍 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여기서는 상추, 깻잎이 아니라 마른 김 + 와사비 + 멜젓 + 취향 소스 + 고기 로 쌈을 싸먹어야 제맛!
https://place.map.kakao.com/19365035
뽈살집 한림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상로 194 (한림읍 한림리 1252-8)
place.map.kakao.com
'LIFE > JEJU'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가락이 가려운 제주 남방밤달팽이 (0) | 2023.10.13 |
---|---|
화단에 생긴 말벌집 제거 (/w 119) (1) | 2023.09.28 |
이런 더운 날에 제주 사람들이 몸보신 하는 곳 - 연대 토종닭 (0) | 2022.07.03 |
제주 드림타워 핫팟 훠궈 (0) | 2021.12.30 |
12월 어느 포근한 날의 한담 해변 (1) | 2021.1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