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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5

건축 허가 전에 받는 현황 측량과 지적 경계 측량 건축 허가 신청 전에 현황 측량을 진행했었는데 건축 허가 신청을 하고 나서 건축사로부터 지적 경계 측량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번에 제주도에 가서 둘러보고 온 청수리 땅에 말뚝이 안 박혀 있어서 측량 안한거? 했는데 현황 측량과 경계 측량은 완전히 다른 거였다. * 지적 현황 측량 지상구조물 또는 지형 · 지물이 점유하는 위치현황을 실측하여 지적도 또는 임야도에 등록된 경계와 대비하여 표시할 때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 * 경계 측량 현황측량을 마치고 실시하는 측량으로서, 지구경계를 결정하고 지구 총면적을 산출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 현황 측량할 때도 돈이 들었는데 경계 측량도 역시 돈이 들고 땅 면적에 따라 금액이 정해진다고 한다. 정확한 평당가를 알려주지는 않았는데 우리는 474제곱.. 2021. 6. 18.
토지 관련 tip : 개발 부담금 얼마 전에 근생 건축 허가 관련해서 식겁한 일이 있었는데 이 일을 겪으면서 혹시나 차후에 추가로 나올 수 있는 문제가 없을지 대지 조성 사업이 어떤 건지 검토에 들어갔다. 검색해보면서 눈에 띄는 단어가 있었으니 '개발 부담금' 이라는 것이었다. 대부분 전용비는 알아도 개발 부담금은 잘 모를 것 같다. 제주도 토지 관리 행정 페이지에 가면 개발 부담금의 취지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쓰여 있다. > 우리도에서는 각종 개발사업 기타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지가상승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해당 토지가 사유화됨으로써 개발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기 성행을 방지하고, 지가상승분의 일정액을 환수함으로써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제도 입니다 요약하면 토지 개발 시 지가 변동의 .. 2021. 6. 5.
인생 첫 땅 산 이야기 (3) 청수리에 택지를 구매해서 한창 설계 중에 있는데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내가 산 땅은 생태계 보전 등급 등 토지 이용 계획으로도 그렇고 계획 관리 지역이어서 원칙적으로는 주택은 물론 근린생활시설 건축도 문제가 없어 보이는 땅이었다. 그래서, 거주하는 주택은 주택으로 허가를 받고 도자기 공방으로 활용할 공방은 와이프 놀이터로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를 받아서 클래스도 하고 만든 도자기도 판매해 볼 생각이었는데 이 땅에 근린생활시설은 허가가 안나온다는 것. 옹?! 설계를 하고 있는 건축사무소에서 건축허가를 준비하다가 발견한 이슈인데 이 땅은 계획 관리 지역이지만 주택용으로 대지 조성한 곳이기 때문에 주택만 건축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으악! 이 소식을 접하고 시청 건축과에 전화를 걸었는데 그 담당 공무.. 2021. 6. 1.
인생 첫 땅 산 이야기 (2) 제주도에서 땅을 보러다닐 때 참고했던 것을 정리해서 남겨보고자 한다. 1. 부동산 사이트 - 제주 오일장 신문 (jejuall.com) 오일장신문닷컴 제주시 건입동 688-1 화인퍼스트빌11차 사라봉 도심속의별장, 신축아파트,분양,신구간입주 jejuall.com - 제주 부동산 중개 조합 (ejeju114.com) 제주부동산협동조합 매물종류 아파트 토지 빌라/다세대 단독/다가구 원룸, 투룸 전원,농가주택,별장 상가주택 상가건물 오피스텔 상가 숙박시설 기타 토지 지목 ejeju114.com - 제주 교차로 (www.jejukcr.com) 제주교차로 제주교차로,부동산,구인구직,중고차,원룸,아파트,생활정보 www.jejukcr.com 아마 제주도는 오프라인 부동산을 찾아가지 않는 한 외지인이 제주 부동산을 찾.. 2021. 5. 11.
인생 첫 땅 산 이야기 작년에 100 개 정도의 제주도 땅을 알아보고 고심 끝에 제주도 청수리라는 곳에 작은 숙소와 우리 부부의 놀이터로 공방을 하나 짓기로 했다. 수도가 있는지, 전기가 들어오는 지, 건축허가에 문제 없을지 등을 검토해 가며 여기저기 땅을 봤는데 싼 땅은 싼땅 나름대로 도로보다 낮거나 나무가 우거져 있거나 진입로가 좁아서 싼 이유가 있었고 비싼 땅은 주로 주변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거나 건축 면적이 잘 나오는 지목인 경우가 많았다. 가격도 좋고 건축에 문제 없고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땅이 없을까... 다행인지는 몰라도 우리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나가는 해안쪽보다는 중산간을 선호했다. 해안쪽에 살지는 않았지만 4년 정도 살았던 광령리에서의 라이프가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 어떤 땅을 사야할까... 외.. 2021.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