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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스gc에서 열린 SKT 오픈 갤러리 참관 지난 주말 핀크스에서 열린 kpga SKT 오픈 대회에 갤러리로 참관하고 와서 남기는 짧은 후기. 핀크스는 종종 갈 수 있는 골프장이어서 골프장이 궁금해서 간 건 아니었고 산책도 하고 프로의 스윙을 보고 나면 한동안은 나의 스윙도 프로처럼 가벼워지는 그런 낙수 효과라고 해야 하나.. 여튼,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 것 같기도 해서 겸사겸사 참관. 점심 먹고 오후에 가서 대회는 이미 진행중이었고 전에는 갤러리피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생수와 넌알콜 칭따오 한캔 주면서 만원을 내야 입장할 수 있었다. 칭따오는 잠깐 마시다가 영 목으로 안넘어가서 하수구에 버리고 쓰레기통으로 직행. 5월이지만 서울 날씨는 이미 초여름이어서 더울까 걱정했는데 핀크스는 선선하니 한라산을 타고 내려오는 시원한 바람과 구름인.. 2023. 5. 29.
펠롱여관 사진을 찍다. 지금까지는 아이폰12pro 인 개인폰으로 사진을 찍어왔었는데 전에 다니던 회사의 모회사에서 사진을 잘 찍는 분과 연락이 닿아 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그리고, 서로의 일정이 맞는 날짜와 시간으로 1달전 즈음에 약속을 잡았는데 다행히 제주의 청명한 가을 하늘이 빛나는 하루였다. =) 카메라도 좋고 찍는 사람도 좋으니 역시 사진도 구웃! =D 펠롱여관 인스타는 요기! >> https://www.instagram.com/pellong_inn/ 2022. 10. 3.
슈프리마 주담통화 (2) 최근 바이오스테이션3 출시 기념으로 바이오인식 보안 기업 슈프리마와 2번째 주담 통화를 해 보았다. Q. 아직 출시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신제품 반응이 어떤지? A. 신제품은 아직 초기인데 전체적으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Q. 판매량이 늘고 있다면 바이오스테이션3 가격도 신제품이니 더 올려서 갔으니 실적이 더 오르겠네? A. 바이오스테이션3 가격은 페이스스테이션2보다 되려 가격을 20% 낮추었다. 제품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도 확보한 셈으로 특히 바이오스테이션3에 들어간 인터콘 기능 반응이 좋다. Q. 그러면, LH 공사 등 신규 분양 아파트에 수주는 최근 부동산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진행되고 있나? A. 그렇다. 납품하기로 한 물량들은 예정대로 납품이 되었다. 슈프리마 매출의.. 2022. 9. 27.
펠롱여관 객실 'ㄹ' 펠롱여관의 객실은 자작나무로 만든 통로를 통해 이어진다. 'ㅍ' 을 지나면 'ㄹ' 을 만날 수 있다. 객실 'ㄹ' 도 2층 건물인데 1층은 자작나무로 짠 가구가 포인트, 'ㅍ' 은 중후한 느낌이라면 'ㄹ'은 반대로 밝은 느낌이다. 1층 침실은 오픈형으로 매트리스가 낮아보이지만 가구안에 홈을 파서 허리가 편한 스프링 매트리스를 넣었다.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는 아일랜드바가 있는데 상판에 인덕션과 2구짜리 콘센트가 심어져 있다. 뒤편에는 싱크대가 있고 냉장고,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식기등이 있어서 가족, 친구들과 사온 음식을 조리해서 한잔 할 수 있는 공간. 고민고민하다 시야를 가리게 되어서 후드 설치를 안해서 고기, 생선 구이 같은 냄새가 강한 조리는 불가 방침. 아쉽지만 공유하는 공간이니 어쩔 수 없.. 2022. 8. 24.
펠롱여관 객실 'ㅍ' 가스탱크 설치와 전기 안전 점검을 마치고 지난 주에 준공 서류 접수! 생애 첫 건축의 끝이 보이고 있다. 더운 여름날 실내에 전기가 안들어와서 에어컨 없이 함께 땀을 흘리며 작업을 했는데 이제 에어컨도 빠방하게 들어온다. 그리고 전기가 들어오니 조명이 번쩍! 인테리어의 생명은 조명이라서 조명이 잘 어울릴지 노심초사했었는데 다행히 손을 약간 더 보는 걸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준공이 떨어지면 농어촌민박 허가를 받으면 청수리 건축 프로젝트는 사실 상 끝이 난다.청수리 주택은 민박이니 이름도 지었는데 다름 아닌 펠롱여관! 건물의 외장이 반짝이는 골강판을 사용해서 반짝이다는 뜻의 제주말인 펠롱을 붙였다. 주변 사람들도 이름 귀엽다고 하니 괜춘한 것 같다 ㅎㅎ 펠롱여관은 한 지붕 아래에 2개의 객실이 분리되어 .. 2022. 8. 22.
제주도민 생활 6년만에 처음 가 본 사이프러스cc 제주 서쪽에 살고 주로 서쪽에 있는 구장을 다니는지라 동쪽에 있는 구장은 해비치와 에코랜드 외에는 가 본적이 없는 것 같다. 해비치는 넓고 쭉쭉 뻗은 긴 페어웨이가 특징이고 에코랜드는 원시림 느낌과 수많은 워터 해저드를 공략해야 하는 또다른 매력의 동쪽 구장이었는데 지인 찬스로 와 본 사이프러스cc 는 환경적인 부분은 에코랜드, 코스 설계는 전장이 짧은 해비치 느낌이었다. 사이프러스는 전반이 끝나면 무조건 스타트하우스에서 15분 정도 쉬어가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전반 끝나고 여기서 수박에 막걸리 한잔 했는데 어디 골프장은 수박 6조각에 25000원 받는 곳도 있는데 여기는 8조각에 9000원 정도로 인간적인 가격에 만족. 이날은 서-북 코스로 라운딩을 했는데 코스 자체는 평이한 편, 간혹 블라..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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