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다글램핑1 강화도 글램핑 4년 동안 미국과 독일에서 어느 대기업의 주재원으로 있었던 친구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실 연초에 왔지만 코로나도 있고 다들 애 키우느라 힘든지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봐서 그럴까 이제 얼굴에 나이가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한다. 만남의 장소로 같이 간 다른 친구 녀석이 강화도 글램핑장을 예약했다길래 서울에서 건축 설계 미팅을 끝내고 서울 교통잼의 기나긴 터널을 뚫고 도착했다. 글램핑장은 새로 생긴 곳인지 네비에서 길이 끊겨 있어서 해안도로를 타고 오라는 주인장의 메시지만 믿고 무작정 해안도로로 갔는데 덕분에 생각지도 못했던 경관을 볼 수 있었다. 철새도래지라고도 쓰여 있던데 1박2일 여정에서 가는 날은 시간이 저녁이었는데 썰물이고 돌아오는 길은 오전으로 밀물이어서 두가지 모습을 한번에 볼 .. 2021.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