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주인1 인생 첫 땅 산 이야기 작년에 100 개 정도의 제주도 땅을 알아보고 고심 끝에 제주도 청수리라는 곳에 작은 숙소와 우리 부부의 놀이터로 공방을 하나 짓기로 했다. 수도가 있는지, 전기가 들어오는 지, 건축허가에 문제 없을지 등을 검토해 가며 여기저기 땅을 봤는데 싼 땅은 싼땅 나름대로 도로보다 낮거나 나무가 우거져 있거나 진입로가 좁아서 싼 이유가 있었고 비싼 땅은 주로 주변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춰져 있거나 건축 면적이 잘 나오는 지목인 경우가 많았다. 가격도 좋고 건축에 문제 없고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땅이 없을까... 다행인지는 몰라도 우리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나가는 해안쪽보다는 중산간을 선호했다. 해안쪽에 살지는 않았지만 4년 정도 살았던 광령리에서의 라이프가 매우 만족스러웠기 때문. 어떤 땅을 사야할까... 외.. 2021. 5. 6. 이전 1 다음 반응형